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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고지방 식이요법이 인기다. 최근 몇 달간 주변에 부쩍 탄수화물을 줄이거나 끊고 지방 함량을 높인 식단을 유지하는 인구가 늘었다. 지인들 사이에서도 버터커피니, 버터에 구운 연어니, 치즈를 얹은 삼겹살이니 하며 연일 버터, 치즈, 고기타령이 이어지 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절대 멀리해야 했던 지방이 식단의 중심에 서다니, 이게 대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7.01.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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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은 연쇄작용일 때가 많다. 한 가지 질환이 다른 질환을 부르고, 증상을 악화시키며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나간다. 질병 하나로는 그리 심각하지 않았을 일이 하나 둘 따라 붙으며 두 배, 세 배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그 좋은 예다.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도 갑자기 위험 수치를 끌어 올리는 고혈압의 합병증은 이 병을 침묵의 살인자라
기획/특집
전남타임스
2017.01.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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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로 지친 아빠와 육아와 집안일, 직장생활로 바쁜 생활을 보내는 엄마의 건강관리, 무심히 지나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직장에서 1~2년마다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해도 7% 부족하고 전업주부인 엄마의 경우는 바쁜 일상에 치여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챙겨 받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모든 검진을 다 받을 필요는 없겠지만 아빠와 엄마, 당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7.01.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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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이라고 말하면 대부분 벌교를 떠올린다. 그만큼 벌교는 온 국민이 다 아는 꼬막의 본고장이다. 꼬막 산지가 벌교만은 아닐 텐데, 왜일까? 이유는 벌교의 기름진 갯벌 덕이라고 한다. 그곳의 갯벌은 다른 곳과 달리 모래 황토가 섞이지 않은 차진 진훍 펄로 꼬막이 건강하게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이 차진 갯벌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맛이 들기 시작
건강 및 복지
전남타임스
2016.12.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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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금 성분을 적게 먹어야 한다. 하루 염분 권장량은 3g 이하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5~7배 이상의 염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염분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음식을 할 때 소금을 조금만 사용하거나 소금 대신 식초나 들깨가루 등을 사용할 것, 고기는 기름을 걷어내고, 닭고기의 경우 껍질을 벗기고 먹을 것, 김치, 국, 또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6.12.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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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요즘. ‘아이고 삭신이야’, ‘뼈마디가 쑤시네’ 등 무릎, 허리 등이 욱신거리고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만일 지속적으로 관절 통증이 나타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관절염 앓는 젊은 세대 증가 # 주부 김모(여&middo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6.11.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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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김양은 가끔 아침마다 머리가 아프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엄마는 학교에 가기 싫어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했다. 병원을 찾은 김 양의 엄마에게 의료진은 “아이들의 두통은 ‘중병의 신호’ 일수도 있고 만성 두통도 적지 않다”며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
기획/특집
전남타임스
2016.10.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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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신종플루 위험을 미리 예방이라도 하듯이 이른 아침부터 인근 병원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환절기 감기환자들로 복잡하기만 하다. 요즘과 같이 밤과 낮의 기온차이가 심한 환절기에는 약간의 미열등 이상증상만 발견돼도 병원을 찾는 등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다. 더군다나 환절기 감기증상은 쉽게 낫지도 않아 오랫동안 고생하다보니 빨리 나아야
기획/특집
전남타임스
2016.10.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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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유난히 바깥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 단풍이 오르기 시작하니 산에 가야하고 날이 좋고 선선하니 소풍을 떠난다. 하지만 가을이라고 무작정 즐겁지만은 않다. 진드기와 각종 세균들이 무성한 풀숲 사이에 숨어 여러 가지 감염병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산행으로 인한 위험도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 걱정 없이
기획/특집
전남타임스
2016.10.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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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온과 습도, 자외선의 영향으로 각종 피부질환에 걸리기 쉬운 계절 여름. 문제없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문제가 생긴 피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도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피부 관리와 피부질환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피부병에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X) 피부병이 있는 사람은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어선 안 된다고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6.09.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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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김 모씨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약속장을 제대로 적어 오지 않아 혼을 냈다. 하지만 자세히 물어보니 칠판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시력에 신경을 쓰지 않다가 아이의 눈이 나쁘다는 사실을 학교에 간 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청소년 근시 비율 80%로 높아 근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물의 상이 망막보다 앞쪽에 초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6.07.3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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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계절인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빛과 높은 습도 때문에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음식물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과 장염에 걸릴 위험이 다른 계절보다 월등히 높다. 여름을 걱정하는 대표 질명인 식중독에 대해서 알아본다. 급식과 외식을 조심하라 우리나라 국민의 26%가 하루 한 끼 이상을 단체 급식을 이용하고 32% 이상이 외식, 음식점을 이용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6.07.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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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예방 및 치료 방법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현대의학이 해결하지 못한 가장 두려운 난치의 병으로 암을 인식하고 있다. 암은 제대로 이해하고 또 적절히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가 필요한 병이지 두려워해야 하는 난치병이 아니다. 이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암의 특징과 원인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암이란?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6.07.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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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부터 북극과 가까운 그린란드에 이르기까지 감자가 자라지 못하는 환경은 없다. 얼마 전에 영화로도 나온 인기 SF소설 ‘마션’에서는 화성에서 감자를 심는 장면도 나왔을 정도이니 말이다. 밀, 옥수수, 쌀, 사탕수수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생산하는 작물인 감자는,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팔방미인 작물이다. 가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6.07.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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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란 인체 방어 시스템으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면역력을 높이는 12가지 생활 속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1. 잠은 7시간 이상 장시간 잠을 못 자게 한 실험용 쥐가 면역력이 떨어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6.06.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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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과 기침, 가래, 콧물 등은 감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해당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감기로 치부해서는 곤란하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다가 많은 호흡기 질환이 감기를 가장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빨라진 호흡과 청색증, 폐렴 기침, 가래가 계속되고 몸이 춥고 떨리는 데다 38.5도 이상의 고열, 객담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6.06.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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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천식, 알레르기 비염 및 아토피 피부염을 3대 알레르기 질환이라 흔히들 얘기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이물질(항원 혹은 알레르겐)에 대한 과민반응이기 때문에 일단 이물질이 신체 내로 들어와야 발병한다.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 알레르겐이 들어올 수 있는 길은 호흡기, 소화기, 피부 및 주사를 통해서 가능하다. 따라서 외부와 항상 접촉하고 있는 신체부위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6.05.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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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퇴학을 했던 내가 한 번 강의에 100~200만원을 받는 스타강사가 되었다.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창시하여 웃음치료사 3만 명을 양성하고, 시민 7백만 명을 만나 웃음의 중요성과 성공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런 성공의 원동력은 바로 긍정과 웃음이다. 긍정의 힘과 웃음의 효과 “걱정하면 진다. 설레면 이긴다. 긍정적으로 억지로라도 웃어라.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6.05.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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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는 공기 좋은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 하나?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은 폐암 진단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담배를 끊고 얼마가 지나야 폐암 발생률이 줄어들까? 대한폐암학회는 최근 전국 주요 도시의 960여 명과 폐암 전문의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드러난 폐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정리해보았다. 공기 좋은 곳=폐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16.05.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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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최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날이 지속되는 환절기를 맞아 이 시기 주로 발생하는 가축 질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가축의 대사 불균형, 면역력 저하로 질병 저항능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병, 설사병 등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가축을
기획/특집
전남타임스
2016.05.10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