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때 당직자 격려와 결재 전후 악수, 생일 맞은 전직원에 축하 전화

대외소통에 역점을 두고 있는 강인규시장<사진>이,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통한 내부소통도 부드럽게 펼치고 있다.

강인규시장의 평일 첫 번째와 마지막 소통장소는 바로 당직실이다. 본청 출퇴근때 처음과 마지막으로 당직실에 들른다. 출근때는 지난밤 관내에 무슨 일은 없었는지, 주요 민원은 무엇이었는지를 물으면서, 밤새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

퇴근할때는 전직원을 대신해 당직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하면서 악수를 건넨다.

직원들과의 친화를 통한 강인규시장의 부드러운 리더십은 평상시에도 이어진다.

결재를 맡으려는 직원들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평소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을 따뜻하게 묻고 악수를 건넨다.

또 생일을 맞은 전직원들에게 아침 일찍 전화를 걸어서 축하 인사와 함께 평소 어려운 점은 없는지를 묻기도 해 직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기기도 한다.

강인규시장은 “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다소 부족함이 있더라도 마음이 따라야 하는 것인 만큼 잘못된 업무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을 하지만, 따뜻한 격려도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가급적 옆집 아저씨같은 편안한 사람으로 직원들과의 거리를 가까이 하고 싶다”며 외부소통 뿐만 아니라 직원 내부소통도 중시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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