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창립총회 가져...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나주시 장애인체육회가 7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나주시 장애인체육회는 7일 오후 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강인규 나주시장을 당연직회장으로 추대하고, 상임부회장으로는 송종운 (부활의집 원장), 사무국장에는 김은래 (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장) 등 이사, 감사 임원들을 위촉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장애인 체육회 운영에 필요한 규약을 제정하고, 이사·감사 등 임원 위촉과 사무국 운영 및 예산안, 사업계획안 등의 내용을 담은 장애인체육회 규약 제정을 승인했다.

나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 선수 및 지도자 육성 ▲장애인체육행사 개최 및 참가지원 ▲장애인 체육시설에 관한 설치 및 관리 등으로 장애인의 체육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강인규 나주시장은 “장애인체육이 체육의 한 분야로 인정받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조성해 체육회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모든 장애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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