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국회의원이 20대 국회들어 첫 특별교부세 20억을 확보하며 지역현안 사업 해결에 시동을 걸었다.

이 의원은 도로 개설·확포장과 배수로 정비 등 지역 숙원사업 예산으로 행자부 특별교부세 20억을 배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16년들어 첫 성과를 거둔 이번 교부세 20억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담양 대전면 도시계획도로개설 6억원과 고서 고읍2리 마을안길 포장 및 배수로 정비 3억원을 배정 받았다.

영광은 불갑면 방마~모악간 도로 확포장 사업비 5억원을 확보, 상사화축제 등 불갑사를 찾는 연간 110만명의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은 진원면 두월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위해 6억원의 교부세를 배정받았다. 이 길 또한 폭이 좁아 영농철 대형 농기계 통행이 어려울 정도였는데 앞으로 원활한 통행이 가능해졌다./김종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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