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무안군수, 마을공동급식 현장방문 주민 격려

김철주 무안군수는 지난 27일 농번기철 마을공동급식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운남면 신월마을을 방문, 영농기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 소통행정을 전개했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사업은 농업인구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여성 농업인의 영농참여와 역할을 확대하고,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안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현재 무안군에서는 20여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마을에 대해서는 부식비 100만원, 인건비 100만원 총 2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운남면 신월마을은 마을대표와 조리원이 사명감을 갖고 급식운영을 하고 있으며, 부식비 절감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식재료를 가져와 급식에 사용하는 등 주민들 모두가 공동급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마을 공동체 의식이 희미해져 가는 요즘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같이 식사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다.”며 “내년에는 예산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마을이 공동급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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