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나주 교회는 지난 4일, 장흥 지역의 장애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시업과 연계한 것으로 농어촌 재가 장애인들에게 이ㆍ미용봉사, 음식봉사, 장수사진 촬영 전에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및 미용 봉사, 네일 아트 겸 손마사지 봉사, 캘리그라피가 들어간 부채 만들기 봉사,  차ㆍ 음료 나누기 봉사 등을 펼쳤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를 가진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하나님의교회 봉사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은  "미용실과 네일샾을 직접 운영하고 캘리그라피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들이어서  안심하고 자신의 머리와 얼굴, 손도 맡겼다"고 하는 등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친 이들은 한결같이 "고맙다" "어디를 가도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없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ㆍ미용 봉사를 걸쳐간 어르신들은 100여 명,  또 장수 사진 촬영 전 메이크업 및 미용 봉사에 다녀간 수만도 60여 명, 캘리그라피가 들어간 부채 만들기에 130여 명 정도가 다녀갔다.

하나님교회 봉사자들은 지난 6월부터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달 한 번씩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ㆍ미용 봉사를 지속적으로 봉사할 예정이다.

전남타임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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