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시업과 연계한 것으로 농어촌 재가 장애인들에게 이ㆍ미용봉사, 음식봉사, 장수사진 촬영 전에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및 미용 봉사, 네일 아트 겸 손마사지 봉사, 캘리그라피가 들어간 부채 만들기 봉사, 차ㆍ 음료 나누기 봉사 등을 펼쳤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를 가진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하나님의교회 봉사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은 "미용실과 네일샾을 직접 운영하고 캘리그라피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들이어서 안심하고 자신의 머리와 얼굴, 손도 맡겼다"고 하는 등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친 이들은 한결같이 "고맙다" "어디를 가도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없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ㆍ미용 봉사를 걸쳐간 어르신들은 100여 명, 또 장수 사진 촬영 전 메이크업 및 미용 봉사에 다녀간 수만도 60여 명, 캘리그라피가 들어간 부채 만들기에 130여 명 정도가 다녀갔다.
하나님교회 봉사자들은 지난 6월부터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달 한 번씩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ㆍ미용 봉사를 지속적으로 봉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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