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 나갈 580,507㎡ 규모의 담양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이에 대한 기업체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기반시설 완비, 물류 및 지리적 이점, 기술인력 확보 용이 등 여러 강점으로 전국 각지의 기업체로부터 분양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입지지원금 지원 이후 입주 문의가 성행, 성공적인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입지보조금은 토지분양가의 30%범위 내, 최대 4억 원까지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되고 있으며 지원시한은 부지매입 계약일을 기준으로 분양률 50% 도달일로부터 6개월이 되는 날까지 지원된다.

군은 담양일반산업단지 중 산업시설용지 333,607㎡를 현재 분양 중에 있으며 예상 분양가는 3.3㎡당 55만 원선이나 입지지원금을 지급 받을 경우 실 분양가는 40만 원대로 떨어진다. 군 관계자는 “분양률이 50%를 넘을 경우 입지지원금 지급이 중단되므로 기업체의 빠른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비금속 광물제조, 목재 펄프, 대나무환경산업, 바이오식품회사 등 생태도시 담양군에 걸맞은 친환경 기업을 체계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시작된 담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12월에 부지조성 준공을 앞두고 있다./김종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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