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진도군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안창주<사진> 체육회 부회장(58세)이 내정됐다.

안창주 상임부회장 내정자는 진도군축구협회장과 진도청년회의소 회장, 진도읍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2015년부터 진도군럭비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진도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의 럭비 동·하계 전지훈련팀을 진도군으로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 왔으며, 지난 3월에는 통합 진도군체육회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진도군 체육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창주 상임부회장 내정자는 새롭게 출범한 통합체육회 출범 초기 안정적인 조직운영은 물론 체육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진도군체육회장인 이동진 군수와 함께 진도군의 체육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진도군에서 개최될 제12회 전국 아마바둑대회와 제2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스포츠행사의 차질 없는 준비와 그동안의 경험과 체육계의 탄탄한 인맥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이 더욱 더 활발해 질 것이라는 여론이다.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사회의 동의를 받아 임명하게 되며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020년 2월까지다.

한편 통합 진도군체육회는 지난 3월 23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기존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정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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