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값 폭등으로 농민을 더 이상 울려서는 안됩니다.
국회는 비료값 의 급 폭등한 원인을 밝히고 인하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존경하는 농.어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여러분.

우리 농.어민은 전 국민의 쌀과 채소류와 과일류 등을 생산하여 국민의 식생활을 담당하는데 정부와 국회, 대기업 측으로부터 우리 농.어민은 천대아닌 학대를 받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만약에 비료값 인하조종을 하지 않으면 국민의 식생활을 농약과 유해성분이 함유된 수입식품으로 국민건강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며 국민의 식량주권의 열쇠를 외국에 맡겨놓고 두손 모아 빌면서 끌려다니시렵니까?

과거에 1995년 12월 27일 기준, 복합 21-17-17 1kg 당 189원(20kg, 3,780원), 요소는 1kg당 177원(20kg 3,540원)으로 지금의 비료가격을 1995년 당시와 비교했을 때, 약 5배 급폭등했습니다.

그리고 비료값 인상을 목적으로 비굴한 방법으로 농민을 울려오다가 심지어 2008년 7~8월경 비료공급 중단사태와 함께 비료가격이 무려 약 70%가 폭등했습니다.

1995년 12월 17일 기준 비료값은 약 5배 정도 폭등했는데도 불구하고 농민이 생산한 벼수매값은 지금까지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쌀을 전 국민에게 공급을 중단하고, 쌀값을 약 70%를 폭등시켰다면 국회의원들과 대기업측 그리고 소비자들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불쌍하고 가련하고 힘없는 농민들에게 비료값을 한꺼번에 약 70% 폭등시켜도 농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 어느 한사람도 농민을 위하여 대변하는 사람이 어디에 계셨습니까?

비료값은 반드시 가격연동제를 실시하여 대폭 인하해야 합니다.

특히 비료값이 폭등한 이유를 전 국민에게 국회에서 밝혀야 합니다.

원유가격이 지난 2008년 1월 배럴당 약 100달러에서, 7월 11일 145달러로 급폭등한 후 2009년 1월 35달러 부근까지 급폭락했습니다. 또한, 원유 배럴당 가격은 2009년 4월 45~55달러 선, 5월 6일 배럴당 56달러 7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 1배럴은 159리터(약 8말 8되)를 말함. 환율은 2009년 5월 15일 현재 1285원) 비료값을 반드시 가격연동제를 실시하여 원유가격이 하락할 때는 비료값도 그에 맞춰 인하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비료값은 현 시가 복합 21-17-17, 약 18,620원에서 10,000원으로 인하하고 요소는 11,620원에서 8,000원으로 인하해서 가격을 동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부는 친환경비료를 생산해 70~80% 보조해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요소비료와 복합비료를 중국, 카타르 등에서 수입하여 공급한 결과가 우리 농민들에게는 경제적인 피해를 입혔고 실업자만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료값 생산원가와 판매단가를 소비자에게 공개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번 동결하면 1~2년은 동결가격으로 농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주셔야 합니다.

 규산질 비료공급은 토양오염이 안되고 인체해가 없는 제품으로 무상 공급하십시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