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초, 영국으로부터 '여왕 자원 봉사상' 수상을 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자기보다 남을 위한 배려와 희생으로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그 헌신을 인정 받아 큰 상을 받았다.

뒤 이어 호주에서는 각 주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환경상을 수상했고 지난 20일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오랜 기간 헌혈, 환경 정화, 재난 구호, 요양원 위문, 농촌 일손 돕기, 오케스트라 연주,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등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봉사로 이웃과 사회를 초월해 전세계에 힘과 용기를 선물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가 전세계적으로 전개한 환경 정화 활동만도 이미 3000회를 넘었다. 3000회라면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8년 이상 꼬박 해야하는 횟수다.

국민적 아픔이었던 세월호 참사 때는 모든 봉사단체가 떠나고도 마지막까지 남아 어머니 사랑이 담긴 '집밥'같은 식사를 정성껏 차려 피해 가족과 공무원, 자원 봉사자들에게 힘을 주었다. 대구 지하철 참사 때도,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때도 함께 울고 위로하며 희망을 나눴다.

하나님의교회 나주 교회에서도 매달 둘째 주 월요일마다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ㆍ미용 봉사를 펼치고있다. 매달 30~40여 명의 장애인들이 봉사를 받고있고, 미용 봉사를 받은 장애인들이 이들의 따뜻한 봉사에 감동과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남타임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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