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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피부 질환 상식
2016년 09월 28일 (수) 10:23:49 전남타임스 jn-times@hanmail.net

   
▲김동규 원장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높은 기온과 습도, 자외선의 영향으로 각종 피부질환에 걸리기 쉬운 계절 여름. 문제없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문제가 생긴 피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도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피부 관리와 피부질환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피부병에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X)

피부병이 있는 사람은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어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실 어린아이의 아토피 피부염처럼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할 피부병은 그리 많지 않다.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은 조심해야겠지만, 일반적인 피부병의 경우 오히려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길임을 잊지 않도록 하자.

기초화장품을 바를 때는 두드리며 바르는 것이 좋다?(X)

기초화장품을 바를 때 마사지 삼아 두드리며 바르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적당한 피부 자극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기초화장품의 흡수를 빠르게 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트러블이 있는 피부를 두드리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화장품을 바를 때는 강하게 두드리는 것보다 지긋이 누르듯 바르는 것이 피부에 도움이 되며 마지막에는 양손으로 피부를 감싸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토너를 바를 때는 화장솜을 이용하는 것이 피부결 정돈과 함께 세안 후 얼굴에 남아 있는 노폐물을 닦아내는 역할을 해 손보다 좋다는 점도 기억하자.

곪은 여드름을 무조건 짜는 것은 좋지 않다?(○)

맞다. 곪았다고 해도 좁쌀과 같은 면포성 여드름으로 변하기 전까지는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손으로 짜는 경우 곪은 부분과 주변의 피부 조직까지 밖으로 밀려 나와 흉터가 되고 자칫 달 표면과 같은 피부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꼭 짜야 하는 경우라면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고, 가능한 염증이 가라앉은 뒤 짜도록 하자.

상처는 딱지가 생겨야 빨리 아문다?(X)

아이들의 야외활동으로 생긴 상처에 딱지가 생기면 상처가 빨리 아문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상처에 딱지가 앉으면 상처 부위로 주변의 표피세포가 자라나는 것을 방해해 오히려 상처가 아무는 것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에 빠른 회복을 방해하고 흉터를 남기기 쉽다.

그러니 상처를 방치하거나 반창고만을 발라 딱지를 만들지 말고 습윤 드레싱 등을 통해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흉터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는 좋은 방법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가 좋아진다?(X)

사람은 나무가 아니다. 물을 마신다고 피부가 금세 물기를 머금은 듯 팽팽해지지 않는다.
우리 몸은 물을 많이 마시는 만큼 많이 빠져 나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물도 적당히 마시는 것이 피부에 좋다.

세안 마지막에 반드시 찬물로 헹구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는 피부의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으면 모공이 더 넓어지게 된다. 많이 알려져 있는 따뜻한 물 세안 후 찬물로 마무리하는 세안법은 피지 배출을돕고 일부 모공을 수축하는 효과를 주지만 지나친 온도 변화는 피부에 자극을 줘 민감성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
자. 온도가 너무 높은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뒤 마무리로 너무 차가운 물이 아닌 약간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의 물로 세안하는 것이 적당하다.

연약한 피부의 아이들에게 자외선 차단제는 좋지 않다?(X)

유아기의 아이들 역시 햇빛을 장시간 쬐일 경우, 자외선 노출로 인한 일광화상을 비롯해 주근깨, 잡티 등 각종 피부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니 야외활동 20~30분 전에 콩 3알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아이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는 화학적 차단제 보다 물리적 차단제를 선택해 발라주는 것이 좋다.

연약한 아이 얼굴은 뽀드득하게 닦지 않는 것이 좋다?(○)

외출하고 돌아온 아이의 얼굴을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씻어줄 때가 있다. 하지만 아기 피부는 너무 강하게 자극하지 않는 것이좋다. 뽀드득 소리가 나는 것은 피부의 유분까지 모두 제거됐다는 것으로 손상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나치게 강하게 씻긴 얼굴은 피부 건조가 빨라져 다른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밖에서 흙먼지를 많이 묻히고 온 피부나 기름기 음식을 먹은 입가는 아이 전용 세안제로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될 때까지만 씻어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궈 준다.
<월간 건강소식에서 발췌>
<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062)363-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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