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란·정숙희·홍귀숙·이경자 요양보호사 등 4명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지사장 강정백)는 지난 17일 노인장기요양보험 나주운영센터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제공 주체인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근로여건 개선방안 모색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강정백 지사장은 “요양보호사는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 치매·중풍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수급자(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자)를 돌봐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급자와 그 가족에게는 요양보호사를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어야 할 대상임을 강조하며, 2016년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로 선정된 네 명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상 및 본부장상을 표창 했다

이날 상을 받은 포상자는 나주시노인요양원 주옥란, 영산포제일병원부설 노인요양원 정숙희, 백양실버타운 홍귀숙, 행복나눔노인복지센터 이경자 요양보호사 등이다.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급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65세 미만 노인성질병이 있는 자로 거동이 불편한 정도에 따라 수급 대상여부가 결정된다. / 김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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