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5개마을 교육장에서 61명 졸업 영예

카톨릭광주사회복지회 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문현철은 지난 23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어르신 문화교실(찾아가는 한글교실) 졸업식 및 학예전시회를 가졌다.

시는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읍면동 14개 마을 교육장에서 한글, 알파벳, 기초수학 등을 가르쳐 왔는데, 올해는 복지관과 5개마을 교육장에서 3년 이상의 과정을 이수한 61명의 어르신들이 졸업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인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셔서 자랑스러운 수료증서와 상장을 받으신 어르신들께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통해 앞으로의 삶이 더욱 윤택하고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나주시에서는 그동안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의 한글 문해능력 향상을 위해 나주시노인복지관에 매년 5천2백만원을 지원, 14개소의 복지관 및 마을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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