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은 책임감과 사명감, 그리고 추진력이 있어야

▲박종필 후보
1. 강진·완도축협조합장 후보로 나서려고 하는 이유는?
  =그동안 쌓아온 뚝심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잘살아야 조합이 산다는 신념을 실천하면서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조합원의 희망이 되고자 후보에 나서게 됐습니다.

2..축산인들에게 어려움을 이겨 나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신다면?
  =조합이 해야 될 일은 우수한 한우를 개량 육성하여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이번에 강진 작천면으로 이전하는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와 MOU를 체결하여 우량송아지 사육 시스템체계로 관리 육성하여 조합원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축산인들 역시, 지금의 시대는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자신들도 공부하는 데 주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자신이 변화를 분석하고 해석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축산인 여러분! 중국사람들은 “궁하면 변하라 변하면 통하다”며 이를 철저히 실천해 간다고 합니다.

우리 역시, 어려움에 봉착하면 우리 스스로가 그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변해가는 것이 난관을 타계해 가는 가장 좋은 방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축산인 여러분!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희망을 놓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두드리면 열릴 것입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십시요.

3. 축협조합장은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중에서 내가 갖춘 ‘장점’과 ‘단점’은?
  =책임감과 사명감과 리더십,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 축협조합장으로서의 필요조건은 여러 가지라 생각되지만 그 중에서도 조직의 리더자로서 책임감과 리더십, 진취적인 사고는 가장 먼저 갖추어야 될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실무경영 및 업무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분업과 협동의 원리를 내세워 이를 잘 처리해가면 이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시대는, 지구반대편인 브라질에서 나비가 펄럭이면 곧바로 우리나라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시대입니다.

그만큼 세계는 속도의 시대요. 경재의 시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협조합장으로서 책임감과 리더십은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동안 성실과 도전의 정신으로 지금의 사업체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동안의 몸에 배었던 정신으로 조합을 이끌겠습니다.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조합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을 쌓아 축협조합장으로서 부족하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4. 축협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면?
  =축산 컨설턴트를 정예화 하여 우리축산농가 조합원이 보다 더 의지할 수 있는 축협을 경영하고 지원하여 한우거세지원은 물론이고 육질판독 지원과 고급육 사양기술지원 그리고 자가인공수정 기술지원으로 우리양축농가 조합원의 소득증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 다른 후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우리는 강진완도축협을 사랑해온 후보자들입니다.
사랑해온 만큼 선거운동도 당당하게 부끄럼 없이 합시다.
누가 조합장에 당선이 되든 우리는 다시 사랑하는 강진완도축협 조합원 신분에서
우리조합을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6. 인생을 살면서 내 인생을 이끈 ‘모토’나 ‘이념’이 있다면?
  =역지사지 (易地思之)입니다. 항상 처지를 바꾸어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모든 어려운 사람의 눈높이를 같이하고 항상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는 앞장서서 봉사 할 수 있는 책임감을 항상 갖고 있습니다.

7. 앞으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조합을 대표하는 일꾼의 가장 큰 소명은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그 재산을 불리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일등 강진완도축협을 반드시 만들도록 부지런히 양축가 조합원들의 현장을 누비고 다니겠습니다.

8. 마지막으로 더 하시고 싶은 말씀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체제를 구축하여 독선적으로 조합을 이끌기보다는 축산농가 조합원들의 의견을 절대 존중하면서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인 조합으로 개혁하는 것이야 말로 원칙이며 첫 번째해야 할 일 입니다.

독선적인 것은 한 사람의 생각밖에 반영할 수 없지만 분업의 자세는 전문적이고 여러사람들의 생각을 조합운영에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분업의 원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합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지도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조합원들의 경제에 조합이 이바지하게 하는것이 시급한 문제라 생각하고 전국제일의 강진완도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남타임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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