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회씩 청소봉사 및 아동 정서지원 등 주거개선사업 활발 전개

▲한국쓰리엠 나주공장 사회공헌단은 조손가정 강양의 집에 공부방을 설치했다.(사진 오른쪽부터 사회공헌단 김환중 선임주임, 강양의 할머니, 유숭민 나주시드림스타트팀장)
한국쓰리엠 나주공장 사회공헌단은 지난 14일 세지면 드림스타트 대상 조손가정 강모양(초4)을 비롯한 두 아동의 집에 공부방을 선물했다.

이번 사업은 나주시드림스타트에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아동을 한국쓰리엠 나주공장 사회공헌단에 추천하여 드림스타트 직원들과 함께 1월부터 매달 1회씩 청소봉사 및 아동 정서지원 등 주거개선사업에서 시작했다.

한국쓰리엠 사회공헌단은 냉장고를 정리하여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반찬을 채워주고, 샤워실, 화장실 문 설치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공부방을 만들어 주기까지 1년간의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25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새 침대에 책걸상, 수납장이 들어가면서 창고처럼 사용되던 방이 180도 변한 모습을 보이자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으며, 독립된 자신만의 공간이 생긴 것을 크게 반겼다.

강양의 할머니는 “정리수납 기술이 부족하여 물건을 쌓아두고, 아이들 입맛에 맞는 반찬 등 그 동안 신경 쓰지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함께 청소하며 정리 방법도 알려주고 사춘기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정보도 알려줘서 좋았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매달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한국쓰리엠 사회공헌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후에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스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쓰리엠 나주공장 사회공헌단은 함께하는 나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업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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