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지원센터 직영체제로 맞춤형 인력양성 직접 추진 높은 평가”

▲나주시가 지난 2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나주시가 올 한해 지역고용환경에 적합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2016년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사업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과 시·군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일자리 만들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지난 2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나주시는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올해 나주시는 일자리지원센터 기능을 기존의 단순한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 알선에서 탈피해 일자리 관련사업의 총괄 추진 및 지원으로 확대·강화했으며, 특히 빛가람동 주민센터내에 일자리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직업상담사를 배치해서 혁신도시내 인력수급에 적극 대처해 8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시설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청소?경비과정을 운영하여 29명의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에너지 연관기업 500개 유치에 대비하고 지역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 하반기 전액 시비로 맞춤형 직업훈련 2개과정(70명)을 운영하기도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혁신산단의 잇따른 분양계약과 공장착공 등 연관기업 이전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직영체제로 전환하여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시에서 직접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도 이전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하여 채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의 일자리사업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최근 전라남도 투자유치 대상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함께 일자리창출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건설’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일자리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농공농공단지의 (주)해농식품이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일자리사업 유공자로 나주시 일자리정책실 송덕희 주무관과 동신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고일석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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