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지역기자간담회 이어 20일 전남도청 정책간담회 @손 의원 “정당 떠나 지역현안 해결 위해 힘 모으겠다”

▲국민의당 손금주 국회의원이 지난 18일 나주지역 기자들과 신념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국민의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손금주 의원이 새해를 맞아 지역 안팎으로 활발한 행보를 하며 지역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손 의원은 지난 18일 나주시 중앙동 나주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지역기자들과 신년간담회를 갖고 지난 6개월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기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손 의원은 “지난해 2월 1일 국민의당에 입당했으니 정치에 입문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고 운을 뗀 뒤 “당선과 함께 곧바로 중앙당 수석대변인을 맡아 활동하고, 연말에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선거에 출마하느라 경황없는 나날을 보냈다”고 전했다.

손 의원은 “앞으로 최고위원으로서 지역구 활동에 더 매진하겠다”는 뜻과 함께 “올해는 탄핵정국 조기 마무리, 호남과 국민의당이 중심이 된 정권교체, 그리고 대선 이후 국민의당이 지속가능한 정당으로서 기틀을 다지는 데 목표를 두고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속정당이 다른 강인규 나주시장과 나주시, 국민의당과의 관계설정에 대해 “강 시장과 전화통화는 가끔 하는 편이지만 지역현안에 대해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당정협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손 의원은 20일 전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남지역 현안에 관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임채영 경제과학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과장들과 함께 산업자원부 소관 국고사업 및 법령 정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2017 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를 비롯한 5건의 당면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고, 2018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으로 ‘차세대 2차전지 생태계 구축사업’ 등 18개 사업에 대해 국고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규제프리존 특별법 조속 처리 등 27개 법령 개정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손금주 의원은 “전남 유일의 산자위원으로 누구보다 전남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회 산자위 간사와 법안소위원장으로서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처리되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24일 오전에는 나주시노인복지회관에 들러 성금을 전달한 뒤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으로 자리를 옮겨 어르신들에게 점심 떡국봉사를 할 예정이다.

/김양순 기자 jntimes@jn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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