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최고위원 당선된 후, 활발한 움직임

국민의당 손금주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최고위원(나주화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간사)에 당선된 이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손 의원은 지난 20일 최고위원에 당선된 이후 지역구 첫 행사로 전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 및 현장 상담회’를 개최해 지역구 중소기업챙기기에 나섰다.

그만큼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육성과 나주 혁신도시 이전 중소기업들이 정착을 하는데 있어서 정부지원이 중요하다고 느껴서이다.

그리고 곧바로 전남도청으로 이동하여 국민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기도 한 손금주 의원은 전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남지역 현안에 관한 정책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채영 전남도청 경제과학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과장들이 참석하여, 산업부 소관 국고 사업 및 법령 정비 등에 관한 건의사항을 손금주의원에게 전달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2017 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를 비롯한 5건의 당면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고, 2018년도 국고 지원 건의 사업으로 ‘차세대 2차전지 생태계 구축사업’등 18개 사업에 대해 국고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규제프리존 특별법 조속 처리 등 27개 법령 개정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중소기업정책지원 설명회에는 나주 등 전남지역 중소기업 100여개 업체가 참석했다. 그리고 지원업체에서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전남지식재산센터,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전력, 한전KDN, 한전KPS, 한전KPX 등의 관계자들이 나와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전남지식재산센터는 각각 별도의 상담창구를 마련해 각 기업의 요구에 맞는 지원정책과 자금을 맞춤형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토록 하는 직접 소통방식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강인규 나주시장, 김판근 나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정부와 지자체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 했다.
/조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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