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남평읍 시작으로 27일까지 20개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의 장 마련

▲사진은 강인규 시장이 2016년 가졌던 주민과의 대화 모습.
강인규 시장이 오는 2월 6일부터 20개 읍면동을 돌며 연두순방을 실시, 2017년 나주시의 시정운영방침 7대 기조를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힌다.

강인규 시장의 연두순방은 6일 오전 남평읍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하루에 2개소씩 이뤄질 예정이다.

읍면동 연두순방은 지역의 현안문제 및 주민애로사항 등을 지역주민과 시장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기 위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기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단순반복적인 형태에서 과감히 탈피해 지역에서 최우선으로 해결되어야 할 현안 문제를 제시하고 다양한 계층 시민들의 의견과 실천의 경험들이 행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열띤 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한편 민선6기에 실시했던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건의사항 1,481건 가운데 완료 996건 , 114건 추진중, 114건 장기과제, 처리불가 257건으로 분류하고, 아직 미완료한 과제에 대해서는 민선 6기내에 완료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건의내용별로는 농로포장, 도로개설 등 경제안전건설분야가 1,0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민복지 보건 등 총무 분야가 303건, 농업분야 90건. 기타 20건 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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