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수출기업인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전라남도 수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수출상은 수출증진에 견인차 역할을 한 유공기업과 유공자에 대해 표창하는 것으로 해농식품과 ㈜케이에스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나주 일반산업단지의 해농식품(대표 조명추)은 지난해 17억 6천만원 상당의 해조류 가공품을 수출하여 우수상을, 노안농공단지에 위치한 ㈜케이에스(대표 신지현)는 자동염색기전용시약을 지난해 6억원 상당을 수출 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재승 일자리정책실장은 “신(新)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 정책을 적극 전개하여 수출기업이 수출액을 늘리고, 미래 성장 수출 동력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도, 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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