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3월 6일 세지면 오봉1구 동창마을회관에서 나주시보건소장, 세지면장, 나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 세지면 5개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 지역주민, 세지면사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행복마을현판식을 진행했다.

나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행복마을로 선정된 세지면 오봉1구 동창마을, 송제2구 화탑마을, 성산1구 덕산마을, 오봉2구 열곡마을, 동곡3구 송정마을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정신건강교육, 자살 및 우울증 예방교육, 정신건강 이동상담 등을 진행하여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에서는 운동(금연), 구강,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치매 교육 및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자살예방협회(80개)와 나주시(40개)지원을 받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도 함께 진행하여 정신건강 행복마을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등 생명존중 및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박진형 센터장은 "정신건강 행복마을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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