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직업훈련 전기에너지시스템 교육 과정 개강

▲맞춤형 직업훈련을 위한 전기에너지시스템 교육과정 개강식 기념 촬영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성공적인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착과 나주혁신산업단지 완공 등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나주시에서는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지역 고용환경에 적합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내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혁신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에너지 연관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비하고자 마련된 기업맞춤형 직업훈련 전기에너지시스템 교육과정이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22일부터 개강을 하여 앞으로 70일간 운영된다.

나주에 들어선 혁신산업단지에는 올해 2017년 말까지 30여개 기업들의 공장이 준공 완료될 예정으로 나주시에서는 이에 대비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관련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특별히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하였으며, 교육 수료자는 향후 산단 입주 기업의 구인 요청시 우선적으로 취업 알선을 할 계획이다.

나주시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채용 설명회 개최 및 면접장소 제공, 인력채용을 위한 구인 홍보 및 접수 대행, 구직자 정보제공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3월말 혁신산업단지에 공장 준공 예정인 서창전기통신(주)의 인력채용을 위한 면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승 일자리정책실장은 “혁신산업단지에 올해 말까지 30여개의 에너지 관련 기업이 이전완료하게 되면 약 30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전기업의 인력채용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갖게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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