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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우리가 준비해야할 미래의 기회를 말하다.)
- 윤리,기술,중국,교육 편 -
2017년 04월 25일 (화) 09:22:40 전남타임스 jn-times@hanmail.net

   
▲이주완 객원기자
이화독서회원(나주공공도서관)
이 책은 KBS1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명견만리’라는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어 만든 것이다.

‘명견만리’라는 사자성어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멀리 내다본다는 말로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밝게 비쳐준다는 말과 같다. 왜 우리는 미래를 내다봐야 하는가? 

사회는 1차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3차 산업혁명까지 왔는데 그 변화 속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빨라지고 있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수의 계산 뿐만이 아니라 저장장치인 어마어마한 기억력 그리고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사람이 하는 일을 기계가 대신하고 그 기계가 이제는 생각을 하여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을 하는 시대가 돼버린 것이다.

미래에 가봐야 알겠지만 희망일지 아니면 재앙일지 그 결과는 지금 인간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다가올 혁명을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어떤지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드론의 50~80%가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고 드론으로 배송뿐만이 아니라 야간에 사람 위에서 라이트를 켜서 밝혀주는 드론도 등장하였다.

또 3D프린터는 어떤가! 3D프린터로 자동차와 집을 만들고 있다.

이 드론과 3D프린터가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시발점이였다. 지금은 소통하고 개방하고 공유하는 시대가 되었다.

예전에는 특허권을 획득하여 자신만이 가질 수 있었지만 지금은 플랫폼 시대라고 하여 함께 나누고 나눔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공유한 사람들에게서 나오고 있는 것이다. 기술의 발전이 이처럼 흘러가고 있다.

그럼 윤리는 어떤가?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offee)라는 용어를 들어봤는가?
   
저자 : KBS<명견만리> 제작팀
출판사 : 인플루엔셜

그리스에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사람들이 집을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신 사람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집에 있지 말고 나와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바깥 바람을 쐬라고 커피 값을 커피점에 선불로 준 일로 생긴 용어이다.

보츠와나와 싱가포르는 반부패로 청렴한 나라들이다.

이러한 나라가 주목받는 이유는 청렴이 곧 정치와 경제 그리고 사회를 밝게 하여 살기 좋게 만들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김영란법을 통해서 우리나라도 한발짝 밝은 나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교육이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은 다들 알 것이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마음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교육이 주입식 교육에서 토론식 다시 말해 하브루타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에서 교수의 수업내용을 그대로 받아 적어 시험볼 때 수업내용을 그대로 적어내면 좋은 학점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좋은 학점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다.

연구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고 표현하는 것인데 그게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

모방의 시대에서 창조의 시대로 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변화시켜야 한다.

교수의 생각이 맞겠지만 시대는 변화하고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차이는 존재하기에 시대의 변화에 맞춰서 생각이 이루어져야 현 시대와 미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세계화가 이미 시작된 지금 창조적인 생각과 기술 그리고 제품만이 우리의 생활을 풍족하게 할 것이다.

그 전제에는 실수는 정답을 향해 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학생에게는 늘 오류를 인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브루타 교육에서는 정답의 ‘저요, 저요’가 아니라 질문의 ‘저요, 저요’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는 것이 있어야 질문을 하는 거고 생각해야 질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중국인데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사람들이 많아야 모든 경제활동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경제활동이 이루어져야 의식주가 해결되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20~30년 후에 시나 군이 합병이 되거나 없어진다고 한다.

출산장려책을 정부에서 유도하고 있지만 인구는 감소하고 노령인구만이 증가하여 경제활동인구에 차질이 생겨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인구 13억의 중국을 보라. 사람들이 많으니 세계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중국 관광객이 지나간 곳에 상업의 활성화 되고 세계 여러 곳에 투자 또한 활성화 시키니 코끼리라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다가올 혁명에 대한 우리나라의 준비는 어떤지 생각하고 공론화하여 시작된 4차 산업혁명에 편승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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