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인 BIS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이달 17일부터 상용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했던 혁신도시 7개 노선을 대상으로 버스정보안내기(BIT) 42기를, 나주와 영산포 등 19개 읍·면·동에는 49기를 신규 설치 또는 재정비해, 총 91기를 가동하게 되며, 올 상반기(35기)와 내년(50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추가해갈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버스 도착 정보 확인 등을 통해 그동안 불규칙한 운행시간 및 배차간격에 따른 시민의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BIT상용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시내버스 이용에 있어 시민들이 겪었던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와 더불어, “교통안전성 확보, 불친절 개선, 원활한 BIS운영 등을 통해 선진 교통복지의 조기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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