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사업 전남도·중앙부처 연계 예산확보 노력 기울여

▲김옥기 도의원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옥기 도의원(나주2, 재선, 사진)은 2018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생활기반계정(도자율) 사업 중 시민 선호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전라남도에 요청한바 내년도 국비예산에 34개 사업, 총 160억원을 확보 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발전특별회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로 지원되는 포괄 보조금 성격의 예산이다.

주요 확보된 예산으로는 빛가람 호수공원 관광자원화 사업 6억원, 남평 월현대산 인공암벽천 조성사업 6억원, 도시산림공원(월현대산)사업 5억원,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4억5천만원 등이다.

또 어린이 물놀이공원 조성사업 9억원, 영산강변 저류지 테마공원 조성사업 9억6천만원, 종합스포츠파크 국궁장 건립사업 5억4천만원, 나주시 생태하천 조성사업 9억원 등을 확보했다.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신규 시책사업들이 많이 반영되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산확보와 관련해 김옥기 도의원은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나주시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꾸준히 방문해 국고 확보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보다 많은 예산이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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