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목포시가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급증하는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시 하당보건지소에서는 3월 2일 치매조기검진 거점병원으로 목포시 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관내에
1차 간이치매선별검사 후 치매 의심 자나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목포시 의료원에 의뢰하여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뇌영상 촬영 등 무료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4월 1일부터 60세 이상 치매노인 중 저소득 노인으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이하인 경우에는 진료비 및 약제비를 매월 3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하당보건지소에서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목포시 하당보건지소(☎270-8203, 276-0199)로 문의하면 대상자여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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