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의정활동 들어내 보여

나주시의회 강정숙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이 의정보고서를 내고 그동안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발품을 하고 있어 그의 행보에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의원은 4년 전 첫 여성의원으로써 지역민의 염려와 많은 관심 속에 출발했다.

그러나 강정숙의원은 4년이 지난 지금 어느 의원보다 언론이나 공무원이 인정한 실력 있는 명품의원으로 거듭나 지역민 앞에 나타났다.

강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하여 노인백수수당지급조례 대표 발의, 다문화가정지원조례 대표 발의 제정, 의정활동의 꽃 시정질문7차례 만점, 탄소배출권 거래소 설치 건의안 발의, 대한민국 문화유산 대통령상 수상 등 2009년 지방채 발행으로 인한 나주시 빚잔치를 강정숙 시의원이 최선을 다해 막았다고 밝혔다.

또한 강의원은 2012년이면 빚 없이 저절로 완공되는 스포츠타운에 막대한 빚을 얻어 투자하는 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려는 것이라면서 이 업체는 이미 나주시의 크고 작은 공사를 독점하다시피 하는 업체라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해 12월 2010년 예산안을 두고 서민생활지원예산 지방체 148억2천만원을 두고 집행부와 무소속의원들은 스포츠타운예산으로 포함시키려했고 민주당의원은 이 예산을 원안대로 사용 할 것을 요구하면서 예산안을 줄다리기질 했으나 85억원을 스포츠타운으로 포함시키고 나머지 63억2천만원은 정부에 반납했던 것이다.

강정숙의원을 포함한 민주당의원들은 최선을 다해 막으려 했으나 일부 시민단체와 집행부, 무소속에 밀려 일부를 인정해주는 입장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한편 강정숙의원은 이번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로 출마를 예고하고 있어 지역에 예비후보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 이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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