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보길면, 노화읍 등 부인은 무혐의

완도군 김종식군수가 사전선거운동으로 인하여 완도군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들어나 향후 선관위의 조사결과에 지역여론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6~7일 김군수는 보길면과 노화읍을 방문 사전선거라고 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연출, 선관위에 신고가 되었던 것으로 들어났다.

또한 김군수 부인은 G면 새마을 부녀회 회장들과 회센터에서 식사를 했으며 회를 선사했다는 선관위에 제보가 있어 선관위에서 조사 했던 것으로 들어 났다.

이에 선관위 관계자는 김군수 부인의 제보는 단순한 모임에 들렸던 것으로 보여 무혐의 처리했다면서 김군수의 도서지역 순회 사전선거 혐의는 조사 중이라면서 50여명이 모인 장소에서 김군수가 도서민과 대화한 것은 포착했다고 전했다.

이에 완도군에 사는 H씨는 보길면에서는 면사무소에서 미리 이장에게 전화하여 동네방송으로 온 동네사람이 약200여명이나 모였다면서 이날 김군수는 선거법 때문에 자세히 말 할 수 없지만 하면서도 실제로 다 말했다고 전하면서 이 마을 복지회관을 지어 주겠다는 등 선심성 불법 선거공약으로 선거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여러 면에서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선관위의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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