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에서 우수 인재 육성해야

윤기선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전남 완도군을 방문, 학교 현장을 돌며 교육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지역에 믿고 맡길만한 학교가 없어 우수한 인재들이 타 지역의 명문고로 유학 가는 실정이다”는 불만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쏟아졌다.

이에 윤 예비후보는 “2006년 담양고등학교를 지역 명문고로 성장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완도 명문고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교육기관과 지역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지역 내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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