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양현

· 나주노안출생
· 서울대농경제학과 졸
· 나주문화학교 교장

마주보며 선다
따로 또 같이
삶에 지친 고사목 두 그루

하나 보단 둘이
세월풍파 맞설
힘과 지혜를 주려니

나란히 선다
작은 산이 큰산과
앞산이 뒷산과

지친 어깨 서로
기대어 함께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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