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4월초부터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모유수유 방법, 신생아 재우기와 달래기 등의 건강과 양육 정보를 제공해 주는 방문 서비스를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건강 상태 확인 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가정은 소아과 전문의와 협의해 진료도 가능하다.

군은 간호사가 방문, 신생아 신체발육상태 확인, 예방접종 확인·안내, 탯줄 소독·관리, 산모 신체·정신적 건강상태 확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출산장려담당(061-540-6034).

진도군 보건소 출산장려담당 관계자는 “우리아이 건강관리 간호사 제도를 통해 출산 아기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