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기관 6곳-8개 팀 참여, 초 여름밤 낭만 선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별 음악 동아리의 축제인 ‘제 5회 혁신도시 이전기관 동아리 미니콘서트’가 지난 5월 31일,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니콘서트는 재능기부 차원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지역 상생발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와 더불어 이전기관 직원들의 지역사회 조기정착 유도를 위해 나주시가 지난 해 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은 △한국전력 ‘빛가람세시봉‘/’아재밴드‘/‘한전 합창단’, △한국농어촌공사 ‘DEMETER’, △우정사업본부 “RED POS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하누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KCA밴드‘,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지역연합) ’퇴근WHO밴드‘가 참여해 국악·통기타·합창·밴드음악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통한 화려한 무대를 연이어 장식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공연장 한 켠 에서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서 준비한 ‘생맥주 무료시음회’가 열려, 관객의 갈증 해소와 재미를 더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이웃사랑행사, 명절맞이 복지시설 방문 생필품 전달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고향을 떠나 혁신도시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임직원과 이 곳 지역민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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