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전에서 개최된, ‘더 민주 정책간담회’ 자리서

강인규 나주시장은 9일, 한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 자리서, “새 정부의 나주 지역 공약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차게 추진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강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90%에 육박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역시 60%로 창당 이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우리 지역과 관련된 지역 공약이 많이 반영돼, 나주시민 역시 새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전공과대학설립,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정명천년 기념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사업 등 지역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우리 지역 공약들이 반드시 국정 과제로 채택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이를 위해선 당 차원의 강력한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혁신도시가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써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상징인 혁신도시의 성공 모델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힘주어 말한 강 시장은 “이번에 한전공대 설립이라는 시민 여망을 수용해 주신 조환익 사장과 혁신도시에 관심을 갖고 나주를 방문해주신 추미애 당 대표와 모든 의원들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에 나주시는 강인규 시장을 비롯해, 김판근 시의회의장, 김선용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 전해철, 양향자, 이형석, 심기준, 김병관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최종석 전남도당 부위원장 등 핵심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한전은 조환익 사장, 김시호 국내부사장을 비롯한 에너지밸리 조성 관련 부서장들이, 전남도는 유현호 에너지산업과장, 정찬균 일자리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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