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완 객원기자의 동행취재기...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빛가람청렴문화제에 우리아동센터어린이들과 함께 참관

'제3회 빛가람 청렴문화제'가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일원에서 행해지는데 그 일환으로 나주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그리고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지역사회에서 지역아동들에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저녁식사와 나만의 청렴등 만들기 그리고 '슈퍼빼꼼'이라는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를 6월 22일 목요일 오후5시부터 가졌다.

이번 행사에 남평읍에 위치한 '우리지역아동센터' 선생님,아이들과 함께 동행취재를 하였다.

아이들은 센터에서 센터차량을 타고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도착하여 로비에서 대기하였고 다른 지역아동센터와 많은 아이들이 도착하기 시작하였는데 나주 혁신도시의 모습과 공공기관을 보며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진다.

오후 5시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식당에서 저녁식사가 있었는데 오무라이스와 토마토스파게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저녁식사와 함께 음료와 과자도 제공되었다.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진 지녁식사였다.

그리고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준비한 '나만의 청렴등 만들기'에서 나만의 청렴등을 만들어 보며 '청렴'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하고 아이들이 자신만의 청렴등을 만들며 멋지게 꾸미는 모습이 아이들다웠다.

그리고 오후 6시 30분부터 빛가람홀에서 '슈퍼빼꼼'이라는 영화가 상영되어 아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줄 수 있었다. 영화는 어른인 본 기자가 봐도 재밌고 웃기고 감동적인 그런 영화였다. 영화가 끝난 후 아이들에게 영화가 어떠냐고 물어보니 '지루하다', ' 재미없다'라고 말하는 걸 보고 아이들의 성장속도가 너무 빠르고 일찍이구나 생각하며 안타까움을 느꼈다.

'제3회 빛가람 청렴문화제'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행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이주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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