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전통한옥마을주민협, 발기인 총회 및 간담회가져

지난 7일 금동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전남도청 및 나주시청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나주전통한옥마을 주민협의회 주재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전통한옥마을 조성사업 경과보고 및 지역현안을 소개하고 지구단위계획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된 간담회였다.

나주전통한옥마을 주민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첫 번째 공식행사로 발기인 총회로 출사표를 던졌다.

총회에는 50여명에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모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도청 관계자는 “나주가 역사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서 한옥지구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읍성권내 주민의 경제활동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나주전통한옥마을 주민협의회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내야할 역할들이 많다고 공감했으며 간담회의 대부분이 기대와 다르게 원론적인 이야기가 많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나주시는 도비 5억원과 시비 5억원을 들여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나주읍성권 전통한옥마을내에 주택과 상가 견본주택 2동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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