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팀 발족, 인구늘리기 본격적인 활동 펼쳐

강진군이 인구정책팀을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인구 늘리기 활동에 들어간다.

인구정책팀은 업무추진 능력이 출중한 핵심인력 팀장 1명과 팀원 1명으로 구성된다.

인구정책과 관련된 전체적인 업무를 전담한다.

강진군은 문재인 정부가 인구 절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대책을 역점과제로 중요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정책 전담팀을 꾸려 보다 공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강진군은 최근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국정 우선과제이자 행정자치부가 인구 감소 공동체 모델 마련을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에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인구정책팀은 앞으로 군비 6억원을 포함, 총 16억원 사업비를 인구정책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활력 마을공동체센터 운영, 노인 공동주거시설 및 아동돌봄센터 건립, 청년일자리 창출, 가업 2세 지원 사업 등 인구종합대책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전국 대부분의 농촌지자체가 겪고 있는 문제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리고 있다.

인구정책팀을 중심으로 인구감소 해결의 전국적 시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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