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 몰래카메라 점검 및 성범죄 집중 단속

나주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나주 지역 물놀이 시설 및 공중 화장실의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1일 개장한 나주 금성산 물놀이 생태 공원에 방문하여 탈의실과 샤워장 등 몰래카메라 설치가 우려 되는 장소를 점검 하였다.

특수 장비인 렌즈형 탐지기와, 전파탐지기를 이용하여 물놀이 시설 내부와 공중 화장실 내부를 점검하고 물놀이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식별 방법, 성범죄시 처벌법규 등을 알리며 성폭력 범죄가 발생 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나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 등 피서객이 몰릴 수 있는 지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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