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재)전남테크노파크, 스타기업에 에스엠코리아(주)·(주)청담은 선정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재)전남테크노파크가 2017 스타기업에 선정된 에스엠코리아(주), (주)청담은(이상 2곳)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17일 시청 이화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병일 (재)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배문자(에스엠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식 (주)청담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 따라 나주시는 (재)전남테크노파크에 스타기업 지원 사업을 위탁, 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며, 재단은 기술·경영·판로·교육사업과 함께 산학연 협력 사업의 공동 수행 등 기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유효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특히 시는 이번 스타기업 2곳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인증획득 ▲정보화구축 ▲지적재산권획득 등을 입체적으로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땀 흘려 준비하고 부단히 노력해온 두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관내 타 기업들의 모범 사례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에 달려있다는 점을 꼭 숙지해달라”면서, “우리 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이에 배문자 대표, 김영식 두 대표이사는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주신 나주시와 전남테크노파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두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 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한 중소기업을 나주시 스타기업으로 선정 육성하고자 (재)전남테크노파크에 예산을 출연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1억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9억3천만 원을 재단에 출연한 바 있다.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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