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장흥군 안양면 사회단체 회원들이 장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한 388만원을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정님)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모금액은 지난 11일에 열린 안양면 이장자치회 주관 써레시침 행사 시 이장, 사회단체장, 독지가 등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과 행사 추진 후 남은 잔액을 합쳐 마련되었다. 

안양면 사회단체 회원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의향 고을의‘의’를 되찾기 위한 소녀상 건립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일에 솔선수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