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동 전 나주시장
빛가람 혁신도시가 우리에게 기회이자 위기 일수 있다 .

바로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7분 거리에 대 도시 광주 광역시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 초창기에 취약 할수 밖에 없는 빛가람 혁신도시의 인적 물적 경제적 자원을 송두리째 빨아드리는 거대한 불랙홀이 자리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

상생의 정신으로 시작한 혁신도시가 나주ㅡ광주ㅡ전남의 선순환 구도를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인접 광주시에 잘 갖추어진 도시 인푸라 때문에 일방적으로 광주시가 혁신도시라는 과일을 통째로 접수하고 전남은 둘러리만 서다가 아무 실속 없는 악순환이 되어 종국에는 손을 땔수 밖에 없는 결과도 배제할수 없다 .

벌써 광주시는 남구 대촌동에 혁신도시를 겨냥한 에너지 특화산업단지를 발 빠르게 조성하고 혁신도시 가까운 거리에 5개 산단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시너지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나주시는 자칫 산포면과 금천면 일부 땅을 내준 대가로 혁신도시에서 전 월세나 받고 있는 형국이 될 수 있음을 분명히 알고 나주 시민들은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

교육문제로 광주의 8학군으로 불리는 명문 학군에 혁신도시가 통합 학군제로 운영 할 경우 나주와 혁신도시 교육이 무너 질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의견이 깊이 있게 받아저야 한다고 생가한다 .

한전 공과대학과 병설 고등학교를 유치하고 체육고와 인문사립 명문을 육성해 나주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의 개기로 삼아 빛가람동을 전남교육의 중심지로 이끌어 내야한다 .

이미 나주시에는 과학고와 외고가 유치되어 있고 육성해야 할 호남원예고가 있다.

투기꾼들과 외지인들이 혁신도시 부동산 거품만 일으켜 오를데로 오른 거품을 마지막에 나주에서 살아 오던 그나마 다소간 여유있는 지역의 경제 세력들이 몰려 결국은 구도심의 지역 경제 세력의 퇴조를 불러 올수도 있다.

지역의 부를 잃게 되면 결국에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이 살아 있던 호남의 중심이었던 자랑스러운 나주의 본래적 가치는 물론 발전 동력마저 상실하여 나주의 역사는 광주역사의 한 부분으로 묻히고 말지도 모른다.

불행한 역사는 반복되서는 안되겠지만 . 만일 광주시를 위해 만들어진 꼴이된 혁신도시로 인해 전통에 빛나던 나주가 혁신도시 시대를 맞아 오히려 전면에 나서 보지도 못한채 쓸쓸히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드는 원인이 되었다고 통곡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모든 일에는 언제나 명 암이 따른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빛가람혁신도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발주체로 나주시가 중심에 서야하고 혁신도시 개발 이익금은 광주 전남 나주를 떠나 부족한 혁신도시 인프라 구축을위해 전액 재투자 되어야한다.

혁신도시는 나주시가 전면에 서서 광주시와 전남을 견인하고 광주와 전남이 상생 발전할 길을 찾아 나아가야만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특별법의 취지에도 부합하는 길이다.

혁신도시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한다는 것도 쉽지않는 문제이다.

고도화된 정치력을 발휘하여 혁신도시 개발주체를 바꾸지 않고 현제와 같이 이끌어 간다면 광주 전남 상생 발전은 허구임을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똑바로 인식하고 전라남도는 이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주시와 함게 연구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

나주시가 중심에서서 광주시 전라남도 공공기관 그리고 빛가람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빛가람 동민이 함게하는 빛가람동의 드림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홍보 연출해야 한다 .

5만 자족도시가 되고 상가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빛가람동을 상품화하고 제대로 포장하고 잘 팔수있는 뛰어난 준비된 시장이 필요할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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