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강정삼
금성산이 있고 영산강이 있고
신도시 혁신 빛 가람 도시
비단고을 너른 평야 농도의 서슬
이곳이 소 한양이라 정평 하니
이화낙지 황룡부주의 역사의 땅

줄비한 서원 늘어 있고
수 백 개의 누정과 정각이 현존
강과 산과 숲과 촌락이
전설과 설화에 묻혀
아름다운 역사가 있는 도시 목사고을

아직도 존립이 튼튼한 고대와 현대의
융합된 문화로 각광을 받은 광탄(光灘)
관아와 향교와 내아 그리고
사대문과 정수루 누정의 위상 당당하고
어향이요 의향이요 문류의 도시 소 한양
정명 1000년의 미래가 보인 나주

소리도 산울림이 되고 강울림이 되고
평야의 메아리로 천둥소리 요란한데
모두 팔을 걷고 일어날 시대적 부름이다.
저 찬란한 마한문명의 힘찬 동력
세계로 우주로 탄탄한 미래로
경천애인 기도와 삼강오륜 예의로
십만의 시민들이 혁명처럼 일어날
영험한 금성산 그늘이 남도를 덮는다.
-1-
대양과 대륙으로 가는 첫 시발점으로
나주의 역사 문화는 혁신되어
찬란한 발차신호로 산야를 울림 한다.

창조와 평화와 통일과 민족의 단결로
인재를 키워나가며 내강외유
정명 나주인은 힘찬 비약으로 정진한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