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중고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나누기 더하기 프리마켓’ 나눔장터를 지난 14일(목) 진도군 보건소 앞 공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주민 20명이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 판매에 참여했으며, 임산부·영유아 양육 가정을 비롯 지역주민 90여명이 함께 참여해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서로 교환했다.

군은 아이들이 갖고 놀다 싫증난 장난감이나 치수가 안 맞아 못 입게 된 옷 등을 갖고 나와 판매할 수 있도록 프리마켓의 정기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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