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크바움 주최 22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두 개의 시간’ 주제로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씨가 22일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미디어아프 공연을 선보인다.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이 주최하고 나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씨와  작곡가 김선철이 공동 제작한 프로젝트로 정도 천년을 앞두고 있는 나주의 미래 천년을 빛과 소리를 통해 표현한다.

빛의 예술을 미디어아트와 접목시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이번 공연은 현대음악이 더해져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무지크바움 조기홍 대표는 “나주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로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일제 강점기 강제수탈 등 지역민의 아픔이 서린 폐건물인 나주잠사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했듯이 무지크바움에서는 나주를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변화시키고자 이번 잠사프로젝트를 시험의 무대로 삼는다”고 밝혔다. 공연문의 010-6422-1991
/ 김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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