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IC ~ 노안농공단지 간 도로 확·포장 사업비 30억 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18년 국토교통부 신규 지역개발사업에 ‘금성산 나눔숲체원 진입도로 및 공원조성사업’과 ‘나주IC~노안농공단지 간 도로 확·포장사업’이 선정돼, 국비 13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된 국비 130억 원은 금성산 나눔숲 체원 조성 관련 기반 시설사업 100억 원, 나주IC 도로 확·포장 사업 30억 원이다.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한 “금성산 나눔숲체원 진입도로 및 공원조성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청 녹색자금(복권기금) 200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 나주 숲 체원’의 기반시설사업이다.

이 사업은 진입도로 1.5km구간을 폭 10m로 개설하고, 한수제 일원 수변공원 부지 85,000㎡을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국비 30억 원을 확보한 ‘나주IC ~ 노안농공단지 간 도로 확 ․ 포장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금번 확보된 국비 포함 총 42억 원을 투자, 해당 도로 구간을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노안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기도 했던 이 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고질적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추진된다.

완공 시,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노안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 기존 5개 유사 개발사업(개발촉진지구, 특정지역, 광역개발권, 지역종합개발지구, 신발전지역)을 통합해 지역개발제도로 단일화 된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성장 잠재력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국토균형발전 등을 위해 지자체를 선정, 공공과 민간 투자 촉진에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으로 그간 ‘전통한옥마을 기반시설 외 5개 사업’에 국비 374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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