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1일, 2018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6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다가올 민선 7기 핵심 추진 동력확보에 주력해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나주시는 올해 실과단소 부서별 주요역점시책을 비롯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민중심 체감행정’ 발굴 시책을 보고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올해 발굴된 체감시책으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미혼남녀 결혼비용 지원’, △민원 친절 서비스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공공행정 분야 직장 체험기회인 ‘대학생 일자리 제공’,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도시 위상 정립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보편적 교육복지 확산을 위한 ‘맞춤형 진로대학 프로그램 확대 운영’,

△택시 승·하차 알림서비스인 ‘스마트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혁신도시 악취해소를 위한 ‘축사 폐업 보상 추진’, △농업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인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지원’, △귀농·귀촌인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멘토링데이 운영’, △야간 시민 안전을 위한 ‘읍성권 원도심지역 어두운 길 밝기 개선 사업’ 등 총 40건이 보고됐다.

이어, 부서별 주요 계획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실현 및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사업 추진을 핵심으로 한 나주의 새로운 천 년의 비전을 담은 다양한 정책이 보고됐다.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나주의 자긍심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념사업인 △‘새로운 천년, 나주의 꿈’ 전망탑 건립 사업, △‘나주의 숨결 찾기’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공모 사업, △나주 천년사, △천년 순행길 조성 등 5개 분야 24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영강동·남평읍 권역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과 기존 추진 중인 읍성권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과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스마트에너지 시티 조성과 혁신도시와 혁신산단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 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함께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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