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회장 한종석)는 지난해 12월 29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로 만든 떡국을 관내 13개 읍·면 지역 독거노인과 요양시설에 전달했다.

지난해 5개 읍·면을 대상으로 떡국봉사를 시작한 협회는 올해 대상 읍·면을 13개로 확대, 다도면 부활의 집, 빛고을 정신요양원, 봉황면 백양실버타운, 다시면 에덴실버빌 주간보호센터 등에 온정을 담은 떡국과 과일을 나누며 연말연시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

한종석 회장은 “소소하지만 온정 가득한 나눔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주시귀농귀촌인 협회가 될 것”을 약속하며, “인생 제 2막을 나주에서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주민 속에서 융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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