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한옥 숙박시설 대상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5곳이 선정돼 1억 2천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남지역 지원 사업 대상은 나주 남파고택·목서원, 보성 (사)한국천연염색 숨‧목임당, 강진 달빛한옥마을이다.

종가음식 만들기, 고택문화·생활·전통놀이·다도 및 전통혼례 체험, 한옥음악회, 쪽물들이기, 전통삼베와 한지옷 만들기 등 남도지역의 특화되고 이색적 멋이 반영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전라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나주 남파고택의 다도체험, 영암 월인당의 한옥음악회 등을 통해 핵가족화·도시 팽창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며,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옛 것을 알리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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