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 남도의 숨은 명소, 맛집 찾아 1박2일&6월까지 광주·나주·담양·목포 중심으로 열 차례 운영

(사)대동문화재단이 명사와 함께 남도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찾아 떠나는 ‘로드스콜라 인문학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남도맛기행’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4개시군(광주광역시·나주시·담양군·목포시)과 대동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명사가 추천하는 남도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중심으로 1박2일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하고,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사와 떠나는 ‘길 위의 인문학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남도여행은 각 지역별로 2회씩 8회, 4개 지역 통합코스로 2회 등 모두 열 차례 진행한다.

그 첫 여행으로 지난달 24일 (사)섬연구소장인 강제윤 시인과 함께 목포를 돌아보는 ‘목포는 맛있다’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3일과 4일에는 박중환 국립나주박물관장을 길라잡이로 삼아 나주에서 ‘영산강은 유유하다’는 테마로 두 번째 여행을 진행했다.

오는 6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여행은 나희덕 시인, 문순태 소설가, 이이남 미디어아티스트, 한희원 서양화가, 박태후 화가 등 예술인 외에도 조전환 대목장, 김영수 사학자 등과 함께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dongc.com)와 전화(062-674-6567)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매 여행별로 다르다.

대동문화재단의 조상열 대표는 “명사의 개성이 녹아있는 남도여행을 통해 남도 4개 권역의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김양순 기자
jntimes@jn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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