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민주평화당 후보로 경선 선언

정호선 전 의원은 지난 8일, 나주시 나빌레라 소극장에서 민주평화당 예비후보로 나주시장 출마의사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나주가 새롭게 변화하는 이 시기에 지금까지 많은 경험과 오래 동안 쌓은 지혜와 경륜으로 고향 나주를 위해 더욱 발전시키고자 연어처럼 고향으로 되돌아 왔다며 ▲찬란한 빛과 희망이 샘솟는 도시 ▲과학영농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혁신과학의 도시로 탈바꿈하여 최첨단 도농융합 복합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선거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낙후된 나주를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나주로 바꾸겠다며 시민이 긍지를 갖는 나주,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나주, 행복한 부자 나주시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의원은 나주시 금천면 출신으로 프랑스 툴루즈 공대에서 태양전지로 공학박사를 받은 후, 경북대 공대 전자공학과에서 20년동안 교수로 재직했었다.

그러다가 지난 96년도에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로부터 전략공천을 받아 나주에서 15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었다./조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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