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김재훈(58) 전남도 체육회 부회장이 민주평화당 창립과 함께 전국에서 최초로 무안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부회장은 7일 오후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정당, 서민과 중산층이 평안하게 살 수 있는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정당, 민주평화당으로 출마해 괄목상대하게 발전해 하나가 되는 무안군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 무안군은 광주 송정과 목포를 연결하는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노선이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돼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며 “당선이 되면 도청 예산은 물론이고 그동안 쌓아왔던 여야 인맥 등을 총동원해 중앙 예산까지 넘나들며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험지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도청이 소재한 남악신도시는 현재 택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으며 심각한 주차난으로 주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제한 뒤 혜안을 반드시 찾겠다”며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앞으로 건설될 오룡지구는 시작부터 주민과 함께 고민하며 명품 도시를 만들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복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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